노트북 거치대, 엘라고 L3 스탠드 써보니

오늘 저와 함께 살펴볼 제품은 노트북 거치대 ‘엘라고 L3 스탠드’와 가죽 마우스 패드입니다. 노트북 거치대의 경우 아이패드 같은 태블릿PC 부터 17인치 구형 맥북프로까지 거치할 수 있는 호환성을 제공하는데요.

​쿨링팬은 없지만 냉각 기능이 준수한다고 알려진 솔리드 알루미늄 소재를 채용해 발열을 효과적으로 낮춰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반년 정도 사용한 델 인스피론 15 7570 노트북에 이 제품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L2 스탠드를 사용해봤는데요. 과열을 제법 괜찮게 방지해주더라고요.

제품의 패키지는 하얀색 박스로 만들어졌는데요. 전면에는 엘라고 로고와 제품의 이름이 상단에 적혀 있고, 중앙과 하단에는 제품에 맥북을 거치한 실제 모습을 인쇄하였습니다. 우측면에는 제품이 11인치 노트북부터 17인치 노트북까지 지원한다는 점을 이미지 네개로 피력하였고요. 좌측면과 윗면 등에는 온전히 제품 혼자만 있는 모습을 인쇄해두었습니다.

 

L2 스탠드가 ㄷ자 형태로 노트북을 거치하는 타입이었다면, L3 스탠드는 ㄱ자 타입으로 거치하는 타입인데요. 맥북 거치 후 커버를 올려 모니터를 직각으로 세우면 노트북 화면과 책상 앞에 앉은 사용자가 수평이 맞춰져 목을 구부릴 필요 없이 작업하기에 좋았습니다. 이를 통해 거북목 자세가 될 상황을 모면할 수 있는데요.

​아래에서 따로 언급하겠지만 구형 맥북의 경우 전원 커넥터의 가로 사이즈가 긴 편인데, 이 거치대에는 길고 짧은 2가지 사이즈의 케이블 매니지먼트 홀이 있어 선관리에도 용이하였습니다.

 

제가 수령한 제품은 다크 그레이 색상의 모델인데요. ㄱ자형 디자인을 채용했으며, 바닥면에 닿는 밑면에 길다란 2개의 실리콘 패드를 부착해 맥북을 거치한 스탠드가 바닥면에서 밀리는 문제를 방지하였습니다.

​그리고 노트북의 밑면에 직접 닿는 영역에 작고 동그란 실리콘 패드 4개를 부착해 역시나 스탠드에서 노트북이 아래로 쏠리는 이슈를 덜어냈고요. 끄트머리에서 고리 역할을 하는 영역에도 길다란 실리콘 패드를 부착해 노트북이 거치대에서 미끌어지거나 스크래치가 생기는 이슈도 덜어냈습니다.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노트북은 11인치 맥북 에어 (2012)인데요. 전에 대만 컴퓨텍스에 참관할 때 아이패드 프로 만으로는 포스팅하는게 힘들 것 같아 동생에게 빌린 제품이 바로 이 것입니다.

​이 맥북 에어는 아무래도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전체적인 크기가 작다보니 엘라고 L3 스탠드에 꽤 많은 여유 공간을 내어주었는데요. 맥북을 세로로 세워서 거치해도 충분히 넉넉해보이더라고요.

 

앞서 언급한 것처럼 이 제품은 알루미늄 소재에 다크 그레이 색상이라 그런지 맥북과 아주 잘 어울렸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기존에 사용하던 L2 스탠드와는 다르게 노트북 거치시 정면 혹은 위에서 볼 때 거치대가 눈에 잘 안띈다는 점도 좋았고요.

제품은 앞서 언급한 것처럼 2개의 케이블 매니지먼트 홀이 존재합니다. 후면에 크기와 모양이 서로 다른 홀이 있어 구형 맥북의 마그네킥 전원 케이블도 신형 맥북의 USB-C 케이블과 유선 마우스, 썬더볼트 케이블 모두 문제 없이 홀 두개에 넣어 보다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옵션으로 구매할 수 있는 엘라고 케이블 매니지먼트 버튼을 이용하면 조금 더 깔끔한 선 관리가 가능한데요. 깔맞춤을 위해서 다른 유선 제품들도 흰둥이로 바꿔줘야할 것 같습니다. 응?

 

엘라고 L2 스탠드를 수령한 후, elago 측으로부터 받은 적립금으로 마우스패드를 구매했는데요. 기존에 알루미늄 마우스패드가 있고, 위 제품과 디자인적 통일성을 주기에 더 좋았는데요.

​다만 금번에는 그러한 깔맞춤 보다는 마우스의 보다 부드러운 움직임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위해 가죽 재질의 마우스패드를 주문했습니다. 게다가 끄트머리에 자석이 있어 각종 케이블의 플러그를 두면 휴대기기를 충전하기에 조금 더 수월한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이렇게 노트북 거치대, 엘라고 L3 스탠드를 모두 살펴보았습니다. 공식 홈페이지 기준으로 배송비 포함한 판매가는 5만 9천원인데요. 노트북 거치대라는 카테고리에서 보았을 때 조금 비싼 가격이라 생각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11인치 맥북 에어부터 17인치 맥북 프로까지 거치할 수 있는 호환성과 메탈 소재의 노트북과 아주 잘 어울리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가졌기에 전체적인 만족도는 높았는데요.

​제품의 디자인이나 가격대가 알루미늄 패드와 함께 선물용으로 구매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링크를 통해 확인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