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360도 카메라 FiTT 360 써보니

오늘 저와 함께 살펴볼 제품은 360도 카메라 FITT 360입니다. 이 제품은 넥밴드형 웨어러블 카메라로서 목에 걸고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360도 4K 영상과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데요.

​전면에 두개, 후면에 한개의 카메라가 탑재된 이 제품은 목에 걸치는 방식이기에 기존에 출시된 타사 제품들과는 다르게 두 손이 자유로워진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이를 통해 동영상 촬영은 물론 라이브 스트리밍과 영상통화까지 지원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KT가 5G 특화서비스로 내놓은 전용 어플이 필요하고요.

 

앞서 언급한 것처럼 제품의 전면에는 두개의 카메라가 후면에는 하나의 카메라가 배치되어 있는데요. 최대 3840*1920 해상도로 촬영이 가능하며 기기 단독으로 동영상 촬영시에는 4K 해상도에서 24프레임, 그 이하 해상도에서는 30프레임을 지원합니다. 전용 앱과의 연동시에는 15프레임으로만 촬영이 가능하고요.

​카메라들은 각각 570만 화소에 CMOS 센서를 탑재하고 있으며, 렌즈 조리개값은 F 2.1 입니다. 촬영 화각은 각각 187도로 꽤 넓은 편이며 내장 스토리지는 64GB 입니다. 물론 마이크로 SD카드로 용량 확장이 가능하고요. 사진의 경우 JPG로 동영상의 경우 MP4 포맷을 지원합니다. 배터리 용량은 1920mAh로 약 60분간 연속 녹화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제품의 우측 안쪽 면에는 두개의 버튼이 존재하는데요. 하나는 바로 녹화를 진행할 수 있는 녹화 버튼, 다른 하나는 기기와 폰을 연결하는데 사용하는 와이파이 다이렉트 버튼입니다.

​아무래도 전용 앱을 사용하려면 폰을 손에 쥐고 있어야 하기도 하고, 빠르게 촬영을 하기 위해서는 별도 버튼이 존재하는 편이 더 좋기에 물리 버튼을 배치한 것 같은데요. 실제 제품을 목에 건 상태에서 촬영 버튼을 누르는 게 불편한 느낌은 전혀 없었습니다.

 

제품의 윗면에는 전원 버튼과 마이크로 SD카드 슬롯, USB-C 타입 포트가 존재하고요. 밑면에는 3.5mm 이어폰 잭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들 둘다 덮개로 덮혀져 있어서 땀이나 비 등으로 인한 침수를 1차적으로 방지해줍니다.

 

제품은 넥밴드 블루투스 이어폰과 비슷한 크기와 착용감을 보여주는데요. 더운 여름철에는 땀으로 인해 피부와 닿을시 어느 정도의 불쾌감은 존재하겠지만, 카메라를 손에 쥘 필요가 없어 두 손이 자유로워 진다는 장점으로 그 불쾌감을 어느정도 해소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여름이 아닌 계절에는 큰 부담감이 없을 것 같고요.

 

제품을 폰과 연결하려면 먼저 구글플레이나 원스토어에서 리얼 360 앱을 설치하고요. 이후 폰에서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기능을 모두 활성화 시킨 후, 앞서 언급한 와이파이 다이렉트 버튼을 3초 가량 눌러줍니다. 이윽고 블루투스 연결 항목에서 해당 기기를 선택만 하면 되는데요. 처음 기기를 폰과 페어링한 이후에는 기기의 전원을 켜면 자동으로 연결 및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을 목에 걸고 리얼 360 앱을 실행한 채 밖을 나가보았는데요. 실시간으로 제품이 담고있는 화면을 확인할 수 있으며, 앱에서 버튼만 눌러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물론 라이브 스트리밍과 영상 통화도 가능하고요.

기기로 촬영한 결과물은 전용 앱을 통해 폰으로 다운로드하여 확인할 수 있는데요. 촬영한 360도 사진과 동영상을 바로 폰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꽤 매력적이었습니다.

기기를 이용해 4K 해상도로 촬영한 영상을 고화질 그대로 업로드하려면 설정에서 업로드 해상도를 변경해주어야 하는데요. 이를 위해 KT 5G 요금제 가입이 필요하였습니다.

​그리고 4K 해상도로 촬영하여 업로드된 영상은 수신 환경 및 영상 플레이어에 따라 재생 화질이 달라질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 역시 영상 플레이어의 설정 메뉴에서 최대 화질로 변경해주어야 합니다. 아래 영상은 FITT 360으로 촬영한 결과물입니다.


 

이렇게 넥밴드형 웨어러블 카메라 FITT 360과 KT의 5G 특화서비스 리얼 360을 사용해본 짤막한 경험담을 모두 정리해봤습니다. 기존에 출시된 타사 제품들과는 다르게 목에 거치하는 방식이라 두 손이 자유롭다는 특징을 가졌는데요.

​폰과의 쉽고 편리한 연동을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을 하거나 영상통화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물론 폰으로 촬영 결과물을 빠르게 다운로드하고 고해상도로 업로드 가능한 점도 그러하였고요.​

다만 제품의 쓰임새와 촬영 결과물에 대한 활용에 있어서는 고프로 퓨전의 오버캡쳐처럼 리얼 360이 편집 기능을 지원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