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기가지니 3.0 앱 업데이트

오늘 저와 살펴볼 앱은 ‘기가지니’ 앱 입니다. 아시다시피 GiGA Genie는 케이티에서 만든 AI 스피커 시리즈로 올레TV 셋톱박스 역할을 하는 제품과 LTE 라우터 기능을 품은 제품, 온전히 AI 스피커 기능만 지원하는 제품군으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저의 경우 집에서 올레TV 셋톱박스가 내장된 기가지니2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 GiGA Genie2를 이용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저와 저희 부모님 모두 리모컨 없이 편하게 티비의 채널과 볼륨을 제어하고, 원하는 VOD를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여기에 제품에 탑재된 하만카돈 스피커로 Genie Music 속 음원들을 거실에서 편하게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도 큰 매력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런 GiGA Genie2의 기능과 관련 서비스들을 제대로 이용하려면 제일 먼저 시작해야 하는 과정이 기가지니 전용 앱과 TV간 페어링인데요. 이번에 3번째 메이저 업데이트가 있어 먼저 써보았습니다. 참고로 GiGA Genie와 그 앱을 제대로 사용하려면 케이티 스마트폰이나 티비, 인터넷 등의 회선에서 사용하는 케이티 계정이 필요한데요. 해당 계정 없이도 카카오톡, 네이버, 페이스북 등의 소셜 로그인도 지원합니다.

 

먼저 첫화면이 달라졌습니다. 앱을 실행하면 첫화면이 다양한 카드로 구성된걸 확인할 수 있는데요. 알람, 일정, 리마인더, 마이루틴 등의 카드를 추가해 GiGA Genie로 알림 받을 수 있습니다. 내가 자주 사용하는 서비스, GiGA Genie가 추천해주는 서비스들에 대해서 말이죠. 이 외에도 실제 제품을 사용할 때 필요한 다양한 음성 명령 Tip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게다가 자주 사용하는 ‘뮤직’, ‘기기’, ‘홈IOT’, ‘서비스’등의 메뉴가 앱 하단에 탭메뉴 형태의 대메뉴로 자리잡았습니다. 이제 각 기능을 이용하고 설정하기 위해 세부 Depth의 메뉴로 이동할 필요 없이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데요.

특히 ‘기기’ 대메뉴가 따로 뽑아 있어서 처음 GiGA Genie 디바이스를 이용할 때 쉽고 빠르게 설정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다만 GiGA Genie2를 몇년간 사용해본 저에게는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거나, 새로운 디바이스를 추가하지 않을때는 자주 사용할 일이 없었는데요. 향후 앱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다면 ‘서비스’메뉴에서 ‘생활정보’나 ‘미디어’서비스로 대체할 수 있게끔 대메뉴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해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기기 메뉴가 대메뉴로 따로 뽑아져 있고, 기존 UI를 큼지막하고 심플하게 구현해 직관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개편한 점은 인상적이었고요.

서비스 메뉴에서는 올레 티비, 지니뮤직, 팟캐스트, 라디오 등의 주요 콘텐츠 서비스들이 구성되어 있고요. 그리고 알람, 통화, 캘린더, 정각알림, 메모, 리마인더, 타이머 등의 앞서 언급한 기능들이 메뉴들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알람 기능 중에는 ‘정시’만을 알리는 기능도 있었는데요. 특정 시간에 GiGA Genie를 통해 알림을 받아 청소를 하거나, 장을 보러가거나, 특정 TV프로그램 등을 챙겨보는데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핑크퐁 월드, 내목소리동화, 북클럽, 세이펜, 나는 타이니소어, 소리동화, 오디오북, 키즈뮤직 등의 유아-교육 콘텐츠 등이 구성되어 있고요. 번역하기, 야나두 영어, 파고다 생활 영어, 투덥 등의 외국어 교육콘텐츠도 구성되어 있습니다. 물론 해당 콘텐츠를 이용하려면 GiGA Genie 시리즈의 디바이스가 필요한데요.

​개인적으로는 LTE 라우터, AI스피커 전용 제품이 아닌 올레티비 셋톱박스가 내장된 기가지니2를 거실에 놓고 사용하다보니 그 쓰임새와 활용도가 다양하더라고요.

이 외에도 가전, IoT 제품들을 제어하고 관리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홈 IoT 대메뉴도 존재하는데요. 얼마 전 소개해드린 한샘 스마트 조명이나 에어컨, 세탁기, 로봇청소기 등의 디바이스를 GiGA Genie 앱에 등록하고 연결해 제어할 수 있습니다. 음성 명령을 통해서 말이죠.

​기기 뿐만 아니라 방이나 거실, 주방 혹은 기기별로 그룹핑해서 이를 보다 손쉽게 관리할 수 있고요. 기아자동차, 현대자동차의 차를 소유한 분들이라면 앱에서 본인 차량을 등록해 시동을 켜고, 에어컨을 조절하는 등의 기능을 문제 없이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KT 기가지니 앱의 3번째 메이저 업데이트에 대한 경험담에 대해 모두 정리해봤습니다. 앱 전반적으로 UI가 큼지막하고 직관적으로 변경되었고요. 기기나 서비스와 같은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과 콘텐츠들을 대메뉴로 별도로 빼고 구성하였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후속 포스팅에서는 앞으로 케이티에서 새롭게 선보일 GiGA Genie 디바이스를 사용해보고 그 경험담을 또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