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케이스 아이콘 라이트 백팩2

지난 달, 함께 일하는 동생이 맥북 에어 2019를 구매했습니다. 당시 신형 맥북 에어와 함께 몇가지 아이템을 곁들여 주문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아직 한국 총판에서 판매하고 있지 않은, 애플스토어 독점 제품 하나를 함께 주문하였는데, 그것이 바로 인케이스의 아이콘 라이트 백팩2 (ICON Lite Backpack II) 입니다.

해당 제품은 여느 인케이스 백팩들과 비슷한 디자인과 수납력, 휴대성, 보호 성능을 갖추었는데요. 13인치 맥북 에어는 물론 15인치 맥북 프로까지 수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게다가 전면 하단 포켓에는 아이패드도 수납이 가능하였는데요. 실제 제품이 어떻게 구현되었는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제품의 가격은 13만 4천원 입니다.

 

애플스토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보니 해당 인케이스 백팩의 재질은 나일론이라고 합니다. 높이 50.8cm, 길이 30.48cm, 가로 15.24cm의 길이로 제작되었는데요. 15인치 맥북 프로를 수납할 수 있는 제품치고는 상당히 슬림해보였습니다. 슬림한 가로 길이 덕분에 뭔가 세로로 길어보이는 느낌도 들었고요. 무게는 703g으로 가벼운 편이고요.

​제품 색상은 인케이스의 시그니쳐(?) 컬러라고 할 수 있는 블랙입니다. 유광 블랙의 나일론 소재로 군데군데 스티칭, 지퍼, 굴곡 처리를 하여 깔끔한 느낌을 강조하였는데요.

어깨 스트랩 전체적으로 도톰한 패드를 내부에 넣어 장시간 노트북과 아이패드, 서적 등을 들고 다닐때 생기는 고통(?)을 줄여준 것으로 보이는데요. 도톰한 패드를 스트랩 전체에 넣었기에 백팩을 어느 자세나 위치에 얹어도 어깨나 등 쪽에 오는 부담감을 덜 수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스트랩은 긴 길이로도 길이 조정이 가능하고요. 2중 구조의 고리를 덧대어 단단하게 스트랩을 고정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등에 닿는 후면은 매쉬 타입으로 구현해 땀이 많이나는 여름철에도 가방이 축축해지는 이슈를 덜어내었고요. 잘 말라 덜 축축해지기에 등과 닿아도 큰 거부감을 없을거라 봅니다.

 

가방 안쪽에는 최대 15인치 맥북 프로를 수납할 수 있는 대형 포켓이 존재하고요. 그 맞은편에는 수첩이나 펜 등을 수납할 작은 포켓 여러개가 존재합니다. 대형 포켓 안감으로는 인조 모피를 덧대어서 노트북을 스크래치 문제 없이 수납 및 휴대할 수 있는데요. 이 모피의 촉감이 상당히 부드러운데, 생긴건 스웨이드 가죽 같으면서도 극세사 이불의 겉감을 만지는 듯한 촉감을 부여합니다.

​참고로 저는 13인치 맥북 에어 2019를 수납해봤는데 공간이 아주 넉넉하게 남았습니다. 15인치 노트북도 베젤이 두껍다한들 수납하는데는 그리 문제되지 않을 것 같네요.

 

안쪽 대형, 소형 포켓들은 더 광이나는 블랙 색상으로 디자인되었는데요. 나뭇잎을 형상화한 듯한 패턴이 가해져 밋밋한 느낌을 조금 덜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안쪽 대형 포켓 상단에 인케이스 로고가 새겨진 패치가 부착되어 있는 점도 밋밋한 느낌을 조금 더 덜어주는데 기여하였고요.

 

제품의 윗면에는 손잡이가 존재합니다. 그리고 전면 상단에는 앞서 언급한 안감과 동일한 소재의 인조 모피를 덧댄 지퍼가 존재하는데요. 안경이나 애플 워치, 에어팟 충전케이스 정도를 스크래치 없이 안전하게 수납 및 휴대할 수 있게 구현하였습니다.

 

전면 상단의 지퍼 포켓 하단에도 길다란 사이즈의 지퍼 포켓이 존재하는데요. 애플스토어 홈페이지에서는 이 공간에 아이패드를 수납할 수 있는 것 같은 이미지를 첨부해놨지만, 실제로 10.5인치 아이패드 프로 2세대를 수납하기에도 어려웠습니다. 아마 아이패드 미니 정도의 크기를 가진 태블릿이라면 문제 없지 않을까 싶네요.

 

이렇게 애플스토어 독점, 인케이스 아이콘 라이트 백팩2 (Incase ICON Lite Backpack II)를 짤막하게 만져본 경험담을 모두 정리해봤습니다. 제품 자체도 인케이스 특유의 심플함과 세련됨을 강조해준 점이 인상적이었는데요. 작고 길다란 사이즈를 가진 백팩으로 15인치 노트북까지 수납 가능한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도 올해 연말이나 내년 초에 맥북 프로를 구매할 계획이 있는데, 그때 다시 애플 공홈을 뒤져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