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해외 로밍 데이터 나누어 쓰는 방법

많은 분들이 해외 여행을 가기 전 공항 통신사 데스크에서 데이터 로밍을 신청하거나 와이파이 도시락과 같은 라우터 제품을 들고 갑니다. 그리고 현지 유심을 미리 구매하거나 여행지 공항의 데스크나 자판기에서 구매하기도 하고요.

저의 경우 10일 이상의 해외 여행 및 출장시에는 기존에 한국에서 사용하던 전화번호를 그대로 유지할 수있는 데이터 로밍과 공기계(보통은 아이패드 셀룰러 모델)에 현지 유심을 함께 심어서 가져가는 편입니다.

일본, 대만, 중국, 싱가포르 같은 가까운 나라에 짧게 머물다 보면 데이터로밍 하나만 해가고요. 아이패드는 eSim을 지원하기에 가장 저렴한 현지 통신사 플랜에 가입해 블로그 포스팅을 하거나 다음날 여행 코스를 미리 짜보기도 합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저는 ‘통신사 해외 데이터 로밍’을 가장 선호하는 편인데요. 특히 최근 짧게 여행을 다녀올 때는 인천공항에서 KT DATA Roaming에 가입합니다. 보통 하루 1.1만원짜리 요금제를 많이 쓰지만 카톡, 페북 메신저 등에 최적화된 5.5천원짜리 톡요금제도 존재하고 만약 함께 동행하는 이가 KT 회선의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면 보다 저렴하게 KT DATA Roaming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소개할 ‘KT 데이터 함께 ON’은 기존에도 지원하던 ‘함께쓰기’ 기능을 보다 개선한 버전으로 보이는데요. 함께 여행가는 가족이나 친구 2명을 추가해 최대 3명에서 로밍 데이터를 함께 나눠쓰는 서비스인데요. 데이터 쉐어링을 통해 친구 2명까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따로 여행을 다녀도 현지 이동통신사 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커버리지 제약이 없다고 합니다.

데이터는 최대 12GB까지 이용기간은 최대 30일 동안이라고 하는데요. ‘아시아/미주’ 특화권역, ‘글로벌’ 통합권역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방문 국가에 따라 편리하게 선택해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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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제는 ‘아시아/미주’ 특화권역, ‘글로벌’ 통합권역으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데이터 제공량에 따라 ‘아시아/미주’ 특화권역(중국, 일본, 미국, 등 아시아/미주 24개국)은 4GB를 15일간 3만3천원, 8GB를 30일간 44,000원, 12GB를 30일간 66,000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글로벌’ (유럽/오세아니아 등 전세계 70개국) 2GB를 15일간 3만3천원, 4GB를 30일간 44,000원, 6GB를 30일간 66,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데요.

아시아/미주 국가에는 괌, 대만, 마카오, 말레이시아, 미얀마, 베트남, 중국, 사이판,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일본,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홍콩, 라오스,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카자흐스탄, 스리랑카, 미국, 캐나다, 멕시코, 그린란드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글로벌 통합권역 이용 가능 국가로는 그리스, 네덜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독일, 러시아, 라트비아, 루마니아, 룩셈부르크, 리투아니아, 리히텐슈타인, 마케도니아, 몰도바, 몰타, 벨기에, 벨라루스,불가리아,세르비아, 스웨덴, 스위스, 스페인,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아이슬랜드,아일랜드,알바니아, 에스토니아, 영국, 오스트리아, 우크라이나, 이탈리아, 이스라엘, 체코, 크로아티아, 터키, 포르투갈, 폴란드, 프랑스, 핀란드, 헝가리, 뉴질랜드, 호주, 쿠웨이트,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모나코 등이 있고요.

또한 괌,대만,마카오,말레이시아,미얀마,베트남,중국,사이판,싱가포르,인도네시아,일본,캄보디아,태국,필리핀, 홍콩,라오스,방글라데시,파키스탄,카자흐스탄,스리랑카, 미국,캐나다,멕시코,그린란드 등이 있습니다.

이런 KT 로밍데이터 함께 ON은 사용자 본인이 요금제 대표로 가입하면서 함께 이용할 2회선을 추가로 지정하면 되는데요. 함께 이용할 회선으로 지정된 고객은 데이터 함께 ON(서브)에 가입됩니다.

​참고로 KT 로밍데이터 함께 ON은 가입한 상품의 기본 제공량 내에서 데이터 함께 사용이 가능한데요. 모든 회선(본인+추가) 합산 데이터 이용 구간별로 문자 안내가 갑니다. 문자 안내는 최초 데이터 사용시, 100MB 초과시, 500MB 이상부터는 500MB 단위로 안내가 가고요.

기본 제공량 80% 소진 시점부터는 100 MB 단위로 안내가 가며, 기본 제공량에서 데이터 모두 소진 시에는 본인+추가 회선 모두 DATA Roaming가 자동으로 차단됩니다. 이후 기본 제공량 모두 소진시에는 대표 회선이 데이터를 충전하면 다시 계속 이용할 수 있고요.

KT 로밍데이터 함께 ON을 와이파이 도시락이나 글로컬미와 같은 라우터 제품과 비교하면 몇가지 장점이 존재하는데요. 먼저 KT 로밍데이터 함께 ON은 상품 정액 요금으로 여행기간 내내 사용이 가능하며, 고객별 현지통신사 연결로 고객별 최적 속도를 제공합니다. 또한 대표회선과 추가회선이 여행을 따로 다녀도 데이터는 함께 이용이 가능한데요.

​무엇보다 별도의 라우터를 들고 다니지 않으니 배터리를 관리할 필요도 라우터 고장이나 분실에 대한 문제, 환승 및 국가 이동 여행시에도 모든 국가에서 이용할 수 있다는 특장점이 존재합니다.


 

이렇게 본인 그리고 친구나 가족과 함께 로밍 데이터를 함께 나눠사용할 수 있는 ‘KT 데이터 함께 ON’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1년에 2-3회 정도는 여행 및 출장을 목적으로 해외에 다녀오고 그때마다 동행하는 지인이나 가족들 대부분 케이티 회선의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모두들 하루에 1.1만원하는 요금제를 가입하고 있는데 장기간 여행, 출장을 계획하고 있다면 오늘 소개한 ‘KT 데이터 함께 ON’이 꽤 괜찮은 선택지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라우터 같은 별도의 기기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함께 데이터를 나눠쓸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네요.

​조만간 해외에 나가면 해당 요금제를 이용해보고 그 경험담에 대해서도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요금제 및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링크를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