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1 프로 맥스 3주 써보니. 성능 그리고 콘텐츠 뷰

오늘 저와 함께 살펴볼 제품은 애플 아이폰11 프로 맥스입니다. 이 제품을 지난달 말에 수령해 3주 정도 사용해오고 있는데요. 기본형 모델이자 상대적으로 염가형 모델에 속하는 아이폰11과 함께 사용했을 때 여러 면에서 Pro 다운 모습을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의 통짜 유리를 가공해 구현한 후면부와 마치 국방색을 떠올리게 하지만 무언가 고급스럽고 견고해보이는 후면부 디자인은 제법 인상적이었고요. 후면 트리플 카메라가 제공하는 화각의 다양성은 사진과 동영상을 찍는 재미를 배가시켜주었습니다.

​제가 직전에 사용하던 iPhone 7P와는 다르게 화각을 변경해도 변하지않는 색감과 밝기 등은 개인 소장(?) 및 취미 용도로만 동영상을 촬영하는 저에겐 제법 그럴싸한 결과물을 내어주었는데요.

여기에 6.5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가 제공하는 몰입감은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LCD 패널을 탑재한 아이폰11과는 다르게 OLED 패널을 탑재해 색재현과 선명도에 있어서 눞은 품질을 보여주었고요. 게다가 디스플레이를 감싼 베젤의 두께도 슬림한 편이었습니다. iPhone 11은 전작인 Xr과 마찬가지로 베젤이 두꺼운 편이거든요.

물론 빠릿빠릿한 앱 구동 속도, 뛰어난 게이밍 성능, 스테레오 스피커의 음질과 입체감, HDR10과 돌비 비전을 동시에 지원하는 점은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앞서 언급한 고품질의 디스플레이와 만나 뛰어난 삼박자를 이루었는데요. 오늘은 이런 아이폰11 프로 맥스를 3주 정도 사용해본 경험담에 대해 정리하고자 합니다.

스펙

나무위키에서 퍼온 아이폰11 프로 맥스의 스펙입니다. 차세대 A13 바이오닉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타사 플래그십 스마트폰과 비교했을 때 여전히 낮은 LPDDR4X 규격의 4GB RAM을 탑재했습니다. 스토리지 용량은 64GB, 256GB, 512GB로 나뉘고요. UFS 2.1 / 3.0 규격의 스토리지 를 사용하는 타사 플래그십 스마트폰들과는 다르게 NVMe 규격의 내장 스토리지를 탑재했습니다.

​또한 6.5인치 크기의 19.5대 9 비율, 2688×1242 해상도를 가진 디스플레이를 사용합니다. 애플은 슈퍼 레티나 XDR이라는 거창한 이름을 달았지만 세부적으로는 삼성 아몰레드 패널을 사용하며 HDR 표준 규격 중 하나인 돌비 비전과 HDR10 모두를 지원합니다. 최대 주사율은 60hz이며 고릴라 글래스6 강화유리를 덧대었습니다.

​아시다시피 5G는 지원하지 않으며 최신 와이파이6, 블루투스 5.0을 지원합니다. 카메라의 경우 AF를 지원하는 1200만 화소 전면카메라와 동일 화소수의 트리플 카메라가 후면에 배치되었고요. 카메라에 대한 정보는 후속 포스팅에서 따로 다루어보겠습니다.

​그리고 3,969 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77.8 x 158 x 8.1mm의 크기와 두께, 226g의 무게를 가졌습니다. 무척이나 크고 아름다운 아니 무겁게 디자인되었는데요. IP 68 등급의 방수 방진을 지원하며 돌비 애트모스라는 입체 음향기술이 탑재되었습니다.

벤치마크 & 벤치비

본격적인 후기에 앞서 몇가지 벤치마크 어플을 구동해보았습니다. 먼저 CPU 성능을 체크하는 긱벤치5에서 싱글코어 1338점, 멀티코어 3541점을 기록했습니다. 참고로 긱벤치5는 전작인 긱벤치4보다 점수가 많이 박해(?)졌는데요. 제가 작년에 Xs Max로는 긱벤치4로 테스트를 해봐서 몇몇 국내외 커뮤니티의 Xs Max의 긱벤치5 스코어를 찾아보았습니다.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해보니 싱글코어 스코어는 200점 정도 멀티코어 스코어는 1천점 정도 올라간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기기의 전반적인 성능을 가늠케 해주는 안투투에서는 46만점을 기록했는데요. 이 제품의 전신인 Xs Max가 32만점 정도를 기록했는데 단순 비교시 14만점 이상의 점수를 얻었습니다.

​또한 GPU 성능을 가늠케하는 슬링샷 익스트림은 5천4백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이 역시 Xs Max의 경우 3천5백점을 기록했는데 대체적으로 GPU 성능도 크게 향상된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퍼포먼스 테스트 모바일이라는 앱으로 확인한 아이폰 내장 스토리지의 쓰기 속도는 670 MB/s 였습니다. 아쉽게도 읽기 속도는 측정이 되질 않았는데요. 쓰기 속도만 봤을 때 전작인 Xs Max의 2배가 빠른 수치였습니다. 이런 쓰기 속도는 UFS 3.0 규격의 스토리지를 탑재한 갤럭시노트10의 읽기 속도보다 1.5배 정도 빠르게 측정되더라고요.

​집에서 KT 기가와이파이 홈 (와이파이5)을 사용하는데 공유기가 있는 거실에서는 평균 300~400 Mbps의 업/다운로드 속도를 벽을 사이에 두고 있는 제 방에서는 문을 닫으면 100~150 Mbps의 다운로드 속도를 보여주었습니다.

콘텐츠 뷰 #1

이북 그리고 웹페이지 열람에 있어 6.5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는 제법 괜찮은 콘텐츠 뷰 환경을 조성해줍니다. 19.5대 9 비율이라 한손에 폰을 잡은 상태에서 파지한 손의 엄지로 스크롤 해가며 이북이나 웹페이지를 열람할 수 있는데요.

​이는 지하철이나 버스와 같은 대중교통 이용시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감상하는데 유리한 환경을 만들어주는데, 화면 크기가 크다보니 텍스트 크기를 줄이면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텍스트의 ‘양’이 많아져 좋았습니다. 다만 제품 자체의 크기와 무게가 걸림돌이 되지만 손이 큰 남자가 한손으로 파지하기엔 그리 부담스럽진 않더라고요.

콘텐츠 뷰 #2

아몰레드 패널을 탑재하여 보다 선명하고 생생한 색 표현이 가능합니다. 특히 암부 처리나 텍스쳐 표현에 있어서는 꽤 인상적이었는데요. 여기에 HDR 표준 규격 중 하나인 돌비 비전과 HDR10 모두를 지원합니다.

​이로 인해 유튜브나 넷플릭스에서 해당 HDR 코덱을 지원하는 콘텐츠를 감상했을 때 일반 SDR 콘텐츠를 재생했을 때보다 더 뛰어난 색 표현과 암부처리, 텍스쳐 표현을 가능케 하는데 아직 이를 지원하는 콘텐츠가 그리 많지 않다는게 조금 아쉽습니다.

​국내에 아직 출시되지 않는 애플 TV 플러스나 디즈니 플러스가 HDR 동영상 콘텐츠 활성화의 교두보가 될지에 대해서는 조금 더 기다려봐야 될 것 같은데요. 개인적으로는 10인치 이상의 태블릿, 40인치 이상의 TV가 아니면 큰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합니다.

 

게이밍

게이밍에 있어서는 탁월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모바일 배틀그라운드, 콜오브 듀티 모바일 모두 풀옵션에서 전혀 문제 없는 성능을 보여주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모바일 배그를 자주 플레이하는데, 1시간 정도 플레이시에도 발열, 발열로 인한 쓰로틀링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아쉽게도 예전처럼 트위치에서 모배 방송을 했다면 디스플레이 AV 어댑터를 이용해 실시간 스트리밍시 쓰로틀링이나 기타 오류가 생길 지 테스트해볼 수 있었겠지만 방송을 딱 한달만 하고 접었기에 해당 테스트는 해보지 못했습니다.

4K 동영상 편집

아이폰11 프로 맥스로 촬영한 4K 동영상을 애플 아이무비 앱을 통해 아주 부드럽고 빠르게 컷편집이 가능합니다. 전년도에 사용하던 Xs Max와는 동영상 편집 성능에 있어 체감할만한 큰 차이를 못 느꼈지만 7플러스나 아이패드 프로 2세대 (10.5인치)와과 비교했을 때 고해상도의 러닝타임이 긴 동영상을 첨부했을 때 뻗어버리는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배터리 타임

유튜브에서 10시간 연속 재생되는 뮤직비디오 한편으로 아이폰11 프로 맥스의 배터리 타임을 테스트해봤는데요. 라이트닝 이어팟을 꽂고 최대 밝기, 최대 볼륨, 절전모드 미사용, 와이파이 연결이라는 환경에서 1080P 해상도의 동영상을 지속적으로 재생시 12시간이 넘는 배터리 타임을 보여주었습니다.

사운드

아이폰11 프로 맥스의 스피커는 전작인 Xs Max 보다 더 훌륭해졌습니다.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여 보다 입체감, 공간감 있고 선명하며 깔끔한 사운드를 들려주는데요. 별도의 블루투스 스피커가 필요 없을 만큼 음질과 출력을 제공합니다.

트루뎁스 카메라

페이스 ID 그리고 미모티콘, 애니모티콘의 동작 속도와 인식률이 상당히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페이스 ID는 어느 각도에서든 빠르고 정확하게 얼굴을 인식해 잠금을 풀고 홈화면으로 이동하였고요.

​미모티콘과 애니모티콘 이용시 얼굴의 각도가 조금만 달라져도 얼굴을 인식 못하던 Xr, Xs Max와는 다르게 상당히 유연하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만 주변에 아이폰을 쓰는 사람 중 이 미모티콘과 애니모티콘을 보낼만한 사람이 별로 없다는게 아쉬울 뿐이네요.

​개인적으로는 고해상도 이미지, 동영상으로 저장해주는 기능이나 제공해주면 좋겠습니다. 블로그나 페이스북에 쓰게 말이죠.

마치며..

이렇게 아이폰11 프로 맥스를 3주간 사용하면서 느낀 성능 그리고 콘텐츠 뷰에 대한 제 경험을 모두 정리해봤습니다. Pro라는 이름에 걸맞는 뛰어난 디스플레이 품질, 게이밍 성능, 빠르고 정확해진 페이스ID, 입체감과 공간감이 훌륭한 돌비 애트모스 스테레오 스피커는 제품의 완성도를 더욱 더 높여 주였는데요.

​다만 제가 갖고 있는 256GB 모델 기준 170만원이 넘는 높은 가격은 여전히 이해하기 어려운 숙제이기도 합니다. 그런 이유 때문인지 저 개인적으로는 Xr 그리고 Xr의 계승작 아이폰11을 더 선호하고 있고요.

​후속 포스팅에서는 아이폰11 프로 맥스의 카메라와 iPhone XI 기본형(?)에 대한 소감에 대해 정리하고자 합니다.

이런 iPhone XI Pro Max를 KT에서 구매하면 단말, 요금 부담을 반으로 줄이고 특별한 혜택까지 챙길 수 있는데요. 2년 후 출고가 최대 50%를 보상해주는 ‘슈퍼체인지’와 가족이 뭉치면 무제한 요금제를 최대 50%할인해주는 ‘프리미엄 가족결합’을 통해 단말 그리고 통신 요금 부담을 덜어낼 수 있습니다.​

​여기에 1년마다 폰을 기변한다면 할부금 1년만 내고 완전히 새로운 iPhone으로 바꿔주는 ‘슈퍼렌탈’ 서비스가 존재하는데요. 이 서비스를 통해 단말 보험, 공항 라운지, 공유차량 혜택까지 챙길 수 잇습니다. 여기에 제휴카드로 최대 72만원 추가 할인 받을 수 있고요. 해외 로밍이 5일 동안 무료이며, 선착순 10만명에게 아이클라우드 50GB를 1년간 무료로 제공합니다.

또한 DATA ON Talk 요금제 이상 개통시 데이터 10GB를 추가 증정하고요. 직영 온라인 구매 고객 특별 혜택으로 애플 정품팩, 스타벅스 정품팩, 벨킨 정품팩 중 하나를 골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이 링크를 통해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