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워치 액티브2 LTE 첫인상

삼성전자는 지난 8월 자신들의 타이젠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 액티브2’를 발표했습니다. 1세대 제품이 올해 초에 공개된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빠른 시점에 후속작이 발표된 것인데요. 전반적인 디자인은 전작과 패밀리룩을 이루고 있으며, 스펙과 기능 모두 전작과 큰 차이는 없습니다.

​다만 달라진 점이 있다면 (많은 남성 분들이 원하던) 44mm 대화면 제품이 추가된 점, LTE 셀룰러 모델이 추가된 점인데요. 여기에 알루미늄 케이스 모델만 있던 전작과는 다르게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모델도 존재합니다.

AP로는 전작인 1세대 제품처럼 엑시노스 9110을 탑재했습니다. 그리고 LPDDR4X 규격의 RAM을 탑재했는데 블루투스 모델은 768MB, LTE 셀룰러 모델은 1.5GB의 RAM을 사용합니다. 내장 스토리지는 4GB 이고요.

​디스플레이는 40mm 모델이 1.2인치, 44mm 모델이 1.4인치 입니다. 두 모델 모두 360*360 해상도를 지원하며 슈퍼 아몰레드 패널을 탑재했는데요. 배터리 용량은 각각 247 mAh, 340 mAh 입니다. 그리고 무선 충전을 지원하며 Qi 규격의 무선 충전기가 있으면 무선 충전이 가능합니다.

제품은 안드로이드 5.0 이상, 1.5GB RAM 이상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작동합니다. 그리고 iOS9 및 A6 프로세서 이상을 탑재한 아이폰에서 동작하는데요. 저의 경우 아이폰11에서 갤럭시워치 액티브2를 페어링하여 사용해봤는데 전용 앱을 이용시 쉽고 빠르게 블루투스 페어링이 가능합니다.

이후 전용 앱을 통해 워치페이스를 바꾸거나 기기의 설정을 바꾸거나 콘텐츠를 추가할 수도 있는데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갤럭시 스마트폰과는 다르게 아이폰에서는 폰의 ‘알림’을 끌어와 보여주는데 주력했다고 보면 됩니다. ‘스마트폰 제어’를 위해서는 반드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페어링해야 합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1세대 제품과 달라진 점은 셀룰러 모델, 화면 크기, 소재 정도로 압축할 수 있지만 기존 기어 S나 갤럭시 워치 (클래식) 사용자 분들이 좋아하던 베젤링이 ‘터치식’으로 부활했습니다.

​앱 목록에서 화면을 좌/우로 플릭킹 하는대신 베젤링을 터치한 후 회전하면 되는데요. 이게 물리적인 링을 회전시키는게 아니라 예전의 그 ‘손맛’을 제공하진 않지만, 예전의 그 ‘경험’을 원하는 사용자에게는 나쁘지 않은 선택지라고 보입니다.

그리고 모션 워치 페이스라는 더욱 더 실감나고 생동감 넘치는 워치페이스를 지원합니다.

​아이폰에 삼성 헬스 앱을 설치하면 갤럭시 워치 액티브2의 다양한 운동 기록 기능을 이용해 아이폰 (갤럭시 헬스)에도 그 데이터가 축적됩니다. 걷거나 뛰거나 수영을 하고 자전거를 타는 등의 여러 운동 종목의 운동 데이터를 기록해주는데요. 이런 운동 데이터를 폰 없이도 기록하고 축적할 수 있기에 보다 가볍게 운동을 즐길 수 있게 도와줍니다.

​자동으로 측정할 수 있는 운동은 총 7종인데요. 달리기, 걷기, 자전거 타기, 일립티컬, 로잉머신, 수영 등을 지원하는데, 40가지 이상의 수동 감지 운동을 지원하여 헬스장은 물론 홈 트레이닝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음성기반의 러닝 코치 기능을 이용해 사전에 프로그램을 설정하면 달리는 중 페이스 코칭까지 받을 수 있고요.

이 밖에도 기기 단독으로 심박수와 스테레스 지수를 체크할 수 있는데요. 이 기능을 처음 접하게 했던 기어S2와 갤럭시노트5 시절의 동일 기능보다 확실히 빠른 측정이 가능하였습니다. 특히 당시 아쉬운 점으로 지목했던 특정 시간에 자동으로 심박수나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하던 기능을 갤럭시 워치 액티브1부터 지원한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는데요.

​평소 컴퓨터 앞에 앉아서 일을 많이 하는 현대 직장인들, 프리랜서들에게는 필수 기능이지 않나 생각됩니다. 물론 애플워치 쪽이 이런 기능을 더 깔끔하고 세련되게 제공하지만 Galaxy Watch Active 2도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국내 의료법 문제로 심전도 기능이 제거된 건 조금 아쉽네요. 물론 이 기능은 애플워치4 이후 기기에서도 모두 제거되었습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갤럭시 스마트폰과 해당 기기를 페어링하면 시계로 전화를 걸거나 문자나 카톡에 회신할 수 있습니다. 빅스비를 이용해 기기를 제어하거나 리마인더 같은 기능을 이용할 수도 있고요. 예를 들면 특정 시간에 알람을 걸거나 진동세기나 운동 기록과 같은 기능을 음성인식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16개 이상의 외국어를 번역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하고요.

​이외에도 티머니 앱을 통해 선불/후불 교통카드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티머니 가맹점인 편의점, 카페, 마트, 패스트 푸드에서 삼성 페이 대신 결제할 수도 있고요. 또한 스타벅스 앱이 따로 있어서 카드 메뉴에서 등록된 선불 카드로 편하게 결제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사이렌 오더로 기다릴 필요 없이 빠르게 음료를 주분할 수 있고요.

 


 

이렇게 삼성전자의 타이젠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 액티브2’에 대해 모두 살펴보았습니다. 1세대 제품의 아쉬운 점(베젤링 부재, 더 큰 크기의 화면, 오직 알루미늄 소재의 하우징, LTE 모델의 부재)을 모두 해결한 제품이라 2~3달 사이에 1세대 제품을 구매한 분들에게는 이 제품의 출시가 조금 뼈아픈 소식일 것 같은데요.

​이런 갤럭시워치 액티브2를 지금 구매하면 보다 많은 혜택과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LTE 모델을 말이죠.

먼저 이달 말까지 갤럭시워치 액티브2를 구매하고 이벤트 신청을 완료한 고객이 이벤트몰에 접속 후 Galaxy Watch Active 2의 시리얼넘버를 입력하면 쿠폰이 다운로드되는데요. 이 후 이벤트몰에서 구매 상품을 선택하고 결제할 때 할인쿠폰의 정보를 입력하면 할인되는 구조입니다.

​해당 쿠폰은 2만 5천원 할인쿠폰인데요. 다양한 디자인의 가죽, 실리콘, 브랜드 콜라보 스트랩부터 각종 액세서리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갤럭시워치 액티브2 셀룰러 모델은 KT에서 데이터 투게더 와치 요금제 (월 1.1만원)에 가입하면 모회선(스마트폰)의 데이터, 음성, 문자를 공유하고 자동으로 원넘버/착신전화 처리해줍니다. 기본 제공량은 데이터 260 MB, 음성 60분, 문자 260건이고요. 공유 한도는 모회선의 요금제에 따라 상이합니다.

​그리고 데이터 투게더 미디움 (월 8.8천원), 웨어러블 LTE (월 1.1만원) 요금제가 존재하는데요. 5G 슈퍼플랜 프리미엄/스페셜 요금제나 LTE 데이터 온 프리미엄 이상의 요금제를 사용하면 스마트기기 1회선 월정액이 무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