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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인치 맥북프로를 위한 힐링쉴드 보호필름 써보니

지난 달, 가지고 있던 모든 스마트 디바이스를 처분하고 단 한대의 디바이스를 구매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저의 인생 첫 ‘맥북 프로’, ’16인치 맥북프로’인데요. 기존 아이패드 프로 2세대와 맥북 에어 2012 MID, 아이폰11을 쓰다가 기기간 연동, 확장성, 생산성을 이유로 메인 PC 디바이스를 Mac OS 제품으로 선택하게 되어 이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아이맥이나 맥미니와 같은 데스크탑 형태의 제품도 Mac OS PC 라인업에 존재하는데요. 굳이 Macbook Pro를 구매한 이유는 집 보다는 근무처인 영화관에서 잠시 짬나는 시간 마다 그래픽, 문서 작업과 동영상 편집, 블로그 포스팅을 보다 큰 화면으로 원활하게 하고 싶어서 입니다. 1층 영화관이던 2층 북카페이던 말이죠.


제가 구매한 모델은 16인치 맥북 프로 고급형으로 2.3Ghz 8코어 프로세서 (9세대 인텔 코어-i9), 16GB DDR4 RAM, 라데온 프로 5500M (4GB GDDR6 메모리), 1TB SSD를 탑재한 제품으로 싯가(?) 369만원에 달하는 고가의 제품인데요. 장농면허 소지자라 차를 사본적이 없는 저에겐, 이 16인치 맥북 프로가 38년 인생 중 제 돈주고 산 가장 비싼 제품이기도 합니다.

​이런 MacBook Pro를 소중히 오래 사용하는 저에겐 몇가지 구매 리스트가 존재하는데요. 그 리스트에는 푹신푹신한 파우치, 디바이스에 생길 수 있는 스크래치와 파손 이슈를 덜어줄 하드쉘 타입의 케이스가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오늘 소개할 16인치 맥북 프로 전용 힐링쉴드 보호필름 3종 세트인데요.

​비슷한 시기에 구매한 하드쉘 케이스가 발열 해소에 그리 좋지 못해 MacBook Pro에 힐링쉴드 보호필름만 붙이고 다니는 상황입니다. 요 며칠 말이죠. 참고로 이 보호필름 세트 상품은 폰트리 공홈 판매가 기준 74,800원입니다. 액정 보호필름만 구매할 경우에는 44,800원이고요.

리뷰를 위해 수령한 제품은 맥북프로16 고화질 액정보호필름 1매와 외부 3종 세트입니다. 폰트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보니 ‘테두리 필름’이라는 걸 증정한다고 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델 인스피론 15 이후 처음 구매하는 노트북이고, 기존에는 보호필름을 붙일 생각을 하지 않아서 그런지 이런 세트 구성이 낯설었습니다.

구성품을 조금 더 자세하게 설명하자면 디스플레이를 보호하는 필름, 트랙패드, 팜레스트 영역을 보호하는 필름, 상판과 하판을 보호하는 필름 총 4종과 밀개, 극세사 천, 먼지제거 스티커, 클리너 정도 입니다.

 

​상판 그리고 하판용 보호필름을 각각 상판과 하판에 부착해보았습니다. 이를 위해서 먼저 극세사 천을 이용해 외부 뭍어있는 이물질을 제거하고요. 이후 먼지 제거 스티커를 이용해 상판과 하판에 뭍어있는 미세한 먼지들을 제거해주었습니다. 이 작업을 해주어야 작은 기포가 생기는 이슈를 덜 수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10.5인치 아이패드 프로 2세대 이후로는 처음 대형 제품의 보호필름을 붙여보는거라 그리 쉽진 않더라고요. 특히 측면 끄트머리에 딱 맞춰 보호필름을 붙이는 과정이 그리 쉽지만은 않았는데요.

생각보다 들뜸 현상과 기포가 많이 났는데, 이는 필름을 한번 벗겨낸 후, 동봉된 밀개로 밀면서 상판과 하판에 밀착하면 깔끔하게 부착이 되더라고요.

사실 맥북 프로를 구매하고 힐링 쉴드 부착에 대한 소문(?)을 들었을 때 악명(?)이 높아 추가 비용을 내고 부착을 지원하는 매장에 방문하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는데요. 폰이나 패드가 아닌 노트북에 처음 보호필름 부착을 시도해본 것치고는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상판과 하판에 보호필름을 부착해준 후 MacBook Pro 16의 커버를 열어 팜레스트 영역과 트랙패드 영역에 보호필름을 부착했는데요. 확실히 상판과 하판에서 보호필름을 부착하는 ‘연습’을 하니 위 영역들에 보호필름을 붙이는 건 꽤 쉬웠습니다. 기포나 들뜸 현상 없이 말이죠.

​참고로 MacBook Pro 16에 부착한 힐링쉴드 보호필름은 정밀한 나노공정으로 촉감이 상당히 매끄러운 무광 타입인데요. 제품을 부착한 상태에서 MacBook Pro 16을 두 손에 쥐고 들면 노트북 기본 재질보다 그립감이 더 준수하다는 걸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자체 ‘나노 코팅’ 기술이 적용되어 외부로 부터 발생되는 스크래치를 보호할 뿐만 아니라 지문이 뭍는 문제를 방지하고 세척, 세정 역시 편리한 편이었는데요. 여기에 16인치 맥북프로에 정밀하게 부착되는 정확한 핏감과 높은 일체감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SGS 인증을 받았다고 알려진) CORE 점착제를 사용해 보다 쉽고 깨끗하게 부착되고 제거되는 점을 확인할 수 있고요.

 

​가장 난이도 있는 보호필름 부착지점은 바로 디스플레이 영역인데요. 동봉된 극세사 천과 먼지제거 스티커로 표면에 붙어있는 먼지를 제거해주고요. 앞서 언급한 클리너로 액정을 깨끗하게 닦아준 후 점착면 보호비닐을 제거하면서 디스플레이의 윗부분과 수평되게 맞추어 주었습니다.​

이후 밀개로 보호필름이 부착된 면을 안에서 바깥쪽으로 밀어내면서 전면 보호 비닐을 조금씩 제거해주었는데요. 이때 발생되는 기포는 밀개를 이용해 바깥쪽으로 밀어내면 차츰 제거가 되었습니다.

부착이 완료된 시점 이후에 상단의 카메라 영역과 군데 군데 생긴 기포를 다시 밀개로 밀어내어 제거해 나갔는데요. 힐링쉴드 보호필름에 적용된 AR코팅(Anti-Reflection 코팅) 덕분에 상당히 (보호필름을 붙였음에도 불구하고 맥북 프로 디스플레이 본연의) 선명하고 생생한 화질을 제공해주었습니다. 게다가 레인보우 현상이 덜했고, 이미지 시인성은 꽤 뛰어났습니다.

​그리고 제품 자체에 발수 코팅을 더해 유분, 물기 오염과 스크래치 발생 이슈를 덜어낸 점도 큰 장점으로 다가왔는데요. 장기간 제품을 사용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관련 이슈를 덜어낼 수 있다는 점은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렇게 16인치 맥북 프로를 위한 힐링쉴드 보호 필름에 대해 모두 살펴보았습니다. AR코팅, 나노 공정을 통해 보다 선명하고 생생한 화질을 제공하는 디스플레이 보호 필름은 제품을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었고요.

​매끄러운 무광 타입의 상판, 하판 쪽 보호필름은 보다 탁월한 그립감을 제공해주었습니다. 게다가 지문을 방지하고 쉽게 세척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성 나노코팅 역시 인상적이었고요. 정확한 핏감과 높은 일체감 역시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부착 ‘난이도’가 제법 있는 편인데 스마트폰의 강화유리 조차 부착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은 힐링쉴드 오프라인 부착점을, 아이패드 정도의 대화면 제품에 강화유리나 보호필름을 부착하는데 어려움을 느끼지 않는 분들은 온라인에서 주문해 직접 붙여보길 권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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