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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짜리 애플워치5 밀레니즈루프 밴드 후기

지난 포스팅에서 밝힌 것처럼 저는 아이폰11과 애플워치5를 함께 구매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애플워치의 경우 (제 입장에서는 ) 그 가격이 조금 부담스럽긴 했지만 44mm 크기의 LTE 셀룰러 모델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물론 제 형편(?)에 티타늄 케이스, 정품 밀레니즈 루프 밴드나 스포츠 루프 밴드를 제공하는 100만원대의 제품을 구매할 수는 없었고요.

​제가 구매한 모델은 알루미늄 케이스에 실리콘 밴드를 제공하는 기본형 제품인데요. 평소 Apple Watch Series를 구매하면 밴드를 자주 교체해보고 싶어서 가장 염가의 모델을 구매한 후 추가로 스트랩을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아쉽게도 애플 정품 밴드를 구매하기엔 주머니 사정이 넉넉치 않았는데요. 대신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파는 만원대의 밀레니즈 루프 밴드를 구매하였습니다. 두 가지 색상의 제품을 구매했는데 배송비 포함, 기본 쿠폰 할인을 적용하니 개당 만4천원 정도 되더라고요.

만원대의 제품이다보니 제품이 들어있는 패키지는 남루한 편이었는데요. 하얀색 종이 상자에 제품의 이름과 특징이 다국어로 작성되어 있는 걸 확인하였습니다. 검은색 글씨로 말이죠.

​그리고 해당 제품이 중국에서 만들어졌으며 42mm 혹은 44mm Apple Watch에 장착이 가능하다는 ‘텍스트’가 적힌 스티커가 하단에 부착되어 있고요. 패키지는 제품을 꺼내자마자 하나는 버리고, 다른 하나는 당장 착용하지 않을 밴드를 수납해두었습니다.

제가 구매한 밀레니즈루프 스테리인레스 메탈 밴드는 카나리 옐로우, 히비스커스라는 색상의 모델들 인데요.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골드, 스페이스 블랙, 실버 색상의 모델만 있는데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아주 다양한 색상과 패턴의 밀레니즈 루프 밴드가 존재하였습니다.

​가격 역시 정품은 12만 5천원인데 가품이자 제가 산 제품들은 1만 4천원에 불과했는데요. 한번에 10개를 사도 14만원이라 두달에 한번 밴드를 교체해도 대략 2년 정도는 밴드를 사용자 입맛대로 교체해가며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였습니다. 다만 구매 및 수령 전에는 제품 마감처리와 디자인 퀄리티에 대해서는 확신을 할 수 없었기에 2개만 맛보기로 주문해봤고요.

밀레니즈 루프 밴드를 애플워치에 장착하기 위해서는 제품 후면 상단과 하단에 있는 스트랩 분리 버튼을 눌러 기존에 장착해둔 실리콘 밴드를 분리해주었고요. 이후 스트랩에서 자석 탭이 있는 밴드를 상단에 자석탭이 없는 스트랩을 하단에 장착시켜주었습니다.

​앞/뒤 방향은 본체에 밴드를 체결할 때 스트랩이 윗쪽으로 향하면 반대쪽으로 끼웠다는 것만 인지하면 되는데요. 위 2종의 밴드를 교체하고 장착하는데에 있어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먼저 Apple Watch에 장착한 밀레니즈루프 밴드는 ‘카나리 옐로우’라는 색상의 모델인데요. 미키마우스 워치페이스와 제법 잘 어울리는 색상으로 구현되었습니다. 참고로 제가 구매한 42~44mm 모델의 총 길이는 약 255mm로 제법 긴 편이었는데요. 38~40mm 밴드 길이는 약 230mm로 44mm 보다 약간 짧은편이었습니다.

​위처럼 길이가 차이가 나긴하지만 44mm 모델은 그 길이가 꽤 긴 편인데요. 끄트머리까지 밴드를 펼친 후 손의 방향을 아래로 두면 시계가 손목에서 빠질 정도로 길기에 40mm 모델을 구매할 남자 분들도 사이즈에 대한 고민은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정말 손목이 엄청 두꺼운 분들이 아니라면 말이죠.

‘카나리 옐로우’에 이어 ‘히비스커스’ 색상의 모델도 Apple Watch 본체에 장착해 착용해봤는데요. 애플 정품 스트랩은 아니지만 실버 색상의 애플워치 본체와 제법 잘 어울리더라고요. 다만 블랙 색상의 Apple Watch와는 다소 안 어울릴 것 같아 보였습니다.

​제품의 마감처리나 색상 구현, 디자인 퀄리티, 착용감은 정품 밴드 부럽지 않은 수준이었는데요. 상당히 가벼우면서도 손목 피부에 닿는 느낌이 불쾌하거나 이질감이 들지않았습니다. 다만 가끔 손목에난 ‘털’과 엮이는 경우가 있어 그때마다 털이 뽑혀서 따끔한 경우가 있었고요. 손목에 땀이 찰 정도로 회사에서 업무를 볼 때(영화관 매표소 업무) 조금 이질감이 들었습니다.

​그 외적으로는 1만 4천원짜리 제품 치고 꽤 준수한 마감 처리와 퀄리티를 보여주었는데요. 고급스러운 메탈룩을 무게도 가격도 가벼운 짭-밀레니즈 루프 밴드로 즐길 수 있게된 점은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게다가 강력한 자석이 있어 제품이 손목에 쉽게 풀리지 않았고요.

 


 

이렇게 1만원대의 짭 – 밀레니즈 루프 밴드를 사용해본 경험담에 대해 모두 살펴보았습니다. 디자인 퀄리티, 마감, 착용감, 무게 등은 정품 제품 부럽지 않은 만족도를 제공하였는데요. 다만 제품 (카나리 옐로우)을 애플워치5에 장책해 지속적으로 사용해보니 노란색 칠이 벗겨지더라고요. 이게 정품 밴드도 그런거라면 (어쩔 수없이) 그냥 넘어갈 법한데요.

​이 제품이 저렴한 가품인 걸 감안하면 그냥 착용자 입맛대로 여러 디자인과 색상의 밴드를 교체하는데 사용하는데 만족해야할 것 같습니다. 한 10개 사서 말이죠. 개인적으로는 가격 대비 퀄리티에 꽤 만족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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