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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 프로 맥북에 연결해서 써보니

수차례 언급한 것처럼, 은혜로운 동생느님께서 생일 선물로 애플의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에어팟 프로를 사주셨습니다. 지난 달 19일에 말이죠. (생일 슬며시 알리긔)

​개인적으로는 AirPods 시리즈의 비싼 출고가와 동일 칩셋(W1/H1)을 탑재한 비츠 제품의 존재는 AirPods를 선택하는 부정적인 요소로 자리잡았는데요.

​특히 AirPods Pro를 만나기 전까지는 직구가 10만원대의 Beats X를 주로 사용하였고, 해당 제품이 커널형이라 차음력이 괜찮았고 AirPods과 동일한 연동/연속성을 제공하기에 더욱 더 고가였던 Airpods Pro를 구매하는 건 조금 망설여지는 일이었습니다.

 

타이밍이 희안하게도 제가 좋아하던 비츠X는 침수로 고장이 났고, 비츠X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 불리우는 파워 비츠 프로의 직구가가 떨어지는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올해 운 좋게도 AirPods Pro를 선물로 받았으며, 이를 기념하여 다양한 애플 디바이스에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애플 디바이스에는 아이폰11, 애플워치5 셀룰러, 16인치 맥북 프로가 있는데요. AirPods Pro 자체가 멀티포인트를 지원하진 않지만, 애플 디바이스간 연동, 연계, 연속성이 좋아 제 컴퓨터 책상의 메인 PC를 결국 윈도우10 조립PC에서 16인치 MacBook Pro로 바꾸는데 큰 역할을 하였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그런 MacBook에 Airpods Pro를 연결하는 과정에 대해 담아봤습니다.

에어팟 프로와 맥북 프로를 연결하는 방법은 아주 쉽습니다. 윈도우10 PC에서는 작업 표시줄에서 블루투스 아이콘의 우측키를 눌러 ‘블루투스 장치 추가’ 과정을 진행해야하는데요. 여기서 블루투스 페어링을 위해서는 이어폰 하우징이나 케이스에 있는 버튼을 눌러 쌍으로 연결하는 과정을 밟아주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Mac에서 Airpod을 추가했을 때는 상단 우측의 메뉴바 중 블루투스 아이콘 클릭 후 하단에 표시되는 기기 중 Airpods Pro를 선택하면 우측에 노출되는 ‘연결’ 버튼을 누르만 하면 되는데요. 따로 페어링 버튼을 누르고 할 필요가 없습니다. ‘연결’ 버튼을 누르면 그 버튼의 이름은 이내 ‘연결 해제’로 바뀝니다.

이후 메뉴바의 블루투스 아이콘을 눌러 Airpods Pro를 다시 클릭하면 다시 두 장치간 연결을 해제할 수도, 왼쪽 그리고 오른쪽 이어버드의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Airpods Pro가 MacBook Pro의 기본 입출력(사운드) 장치로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싶다면 하단의 ‘사운드 환경설정 열기’ 텍스트 메뉴 버튼을 눌러 해당 설정 메뉴로 이동하면 됩니다.

 

앞서 ‘사운드 환경설정 열기’ 버튼을 눌러 해당 설정 화면으로 이동하니 AirPods Pro가 기본 사운드 입출력 장치로 선택되어 있는 걸 확인하였는데요.

​다시 MacBook Pro의 스피커나 마이크, 연결되어 있는 모니터의 내장스피커를 이용하고 싶다면 ‘사운드를 입력(출력)할 기기 선택’이라는 항목에서 MacBook이나 모니터를 선택하면 됩니다.

​이윽고 MacBook Pro의 메뉴바에 있는 볼륨 아이콘을 누르면 현재 듣고 있는 소리의 음량을 조절할 수 있고요. 에어팟 프로의 ‘소음 제어’ 기능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노이즈 캔슬링’을 통해 주변 소음을 줄일 수도, ‘주변음 허용’을 통해 주변의 소음을 되려 받아들일 수도, 아예 이 노이즈 제어 관련 기능을 꺼버릴 수도 있는데요.

​그런데 처음 MacBook Pro에 AirPods Pro를 연결했을 때는 이 메뉴창이 안나왔습니다. 다른 블로거 분들이나 커뮤니티에 올라온 리뷰와는 다르게 말이죠. 그러다 MacBook Pro를 재시동하니 잘 나오더라고요.

 

블루투스 설정에서는 ‘마이크’를 AirPods Pro’의 마이크로 자동 전환할지 선택할 수 있고요. 또한 AirPods Pro의 좌/우 이어버드의 버튼을 누르고 있을 때 어떤 기능을 수행할지 설정할 수 있습니다.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사용할지 시리를 불러올지에 대해서 말이죠.

최근 애플뮤직을 구독해서 사용하고 있는데요. 확실히 디바이스를 애플로 통일하게되니 여기에 사용하는 서비스도 애플의 것을 선택하게 되더라고요. 아이폰에서 구독한 애플뮤직 하나로 애플워치(셀룰러/단독)와 MacBook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크게 다가왔습니다.

​게다가 애플뮤직 Mac App에서 출력 장치를 AirPods이나 MacBook Pro의 내장 스피커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꽤 편리하더라고요.

​이러다 (한글, 한국어만 제대로 지원한다면) 홈팟에 애플 티비, 애플 티비 플러스도 영입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AirPods Pro를 맥북 프로에 연결해 본 경험담에 대해 모두 정리해봤습니다. Airpods을 Macbook에 연결하고 이를 제어하는 과정과 방법은 매우 간편하였는데요. 메뉴바의 블루투스 그리고 볼륨 아이콘만 누르면 되었습니다. 기본 사운드 입출력 장치도 AirPods Pro로 자동 설정되었고요.

​개인적으로는 근무처 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메인 PC를 Mac으로 바꾸니 애플 디바이스간 연동, 연속성을 더욱 더 탐닉(?)할 수 있었는데요. 후속 포스팅에서는 이런 다양한 애플 디바이스에서 사용해 본 에어팟 프로에 대한 후기를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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