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폴더블 스마트폰? ZTE 액손M 첫인상

NEWS2018.03.02 19:40
아시다시피 지난 며칠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는 MWC 2018이 열렸습니다. 당시 그곳을 방문해 최신 모바일 디바이스와 다가올 5G 이동통신의 상용화에 대한 티저를 맛보았는데요.

삼성, 소니, 엘지, 화웨이의 상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출시 전에 만나볼 수 있고, 국내에서 만나기 힘든 브랜드의 신제품을 짤막하게나마 써볼 수 있는 재밌는 기회였습니다.


그 중 저는 ZTE의 나름(?) 폴더블 스마트폰, 액손M이 이 꽤 흥미로웠는데요. 두개의 화면을 펼쳐서 태블릿처럼 사용할 수도, 하나는 접어 일반적인 스마트폰으로 사용할 수 있고, 별도 메뉴를 통해 화면의 쓰임새를 사용자 입맛에 따라 바꿀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ZTE 액손M 입니다. 제품은 지난해 10월에 출시되었으며, 5.2인치의 디스플레이를 두 개 장착했고요.제품을 펼치면 6.8인치의 태블릿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각각 1080P 해상도를 가진 16대9 화면비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메인 디스플레이라고 할 수 있는 영역 상단에 2천만 화소 카메라와 LED 플래시가 존재하는데, 제품 자체가 후면 카메라가 따로 없기에 이 전면카메라가 전/후면 카메라의 역할을 모두 수행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제품을 펼치면 상단 리시버 좌측에 있는 카메라가 전면에, 제품을 접으면 그 카메라가 후면에 위치하는데요. 반대편에 있는 디스플레이를 카메라 모니터로 쓰면 되기에 카메라를 하나만 탑재했을것이라 봅니다.


제품에는 두개의 디스플레이가 있고, 디스플레이가 접히는 방식이 아니라, 하드웨어 사이에 경첩을 사용하는 방식인데요. 그리하여  우리가 기대하고있는 폴더블 스마트폰의 개념 보다는 듀얼 디스플레이 스마트폰이라는 키워드가 더 적합해 보였습니다.


그럼에도 자체 기능을 통해 듀얼 디스플레이의 실용성을 높인 것으로 보이는데요. 소프트키 영역에 있는 M버튼을 누르면 좌/우/ 화면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먼저 두 화면을 복제해 사용해 동일한 콘텐츠나 앱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런 기능은 카페나 장시간 대중 교통 이용시, 일행과 동일 콘텐츠를 즐기는데 사용하거나, 프리젠테이션 문서를 불러와 간단하게 의견을 공유하는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을 거라 봅니다.



그리고 두 화면 모두 서로 다른 화면을 보여줄 수 있는데요. 한 화면에서는 동영상을 보고, 다른 화면에서는 웹서핑이나 SNS를 이용하기에 좋아보이는데요. 

또한 스냅드래곤 821, 4GB RAM,  64GB 내장 스토리지를 가진 작년 하반기 플래그십과 흡사한 스펙을 가졌으며 실제 행사장에서 제품을 써봤을 때 꽤 괜찮은 체감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렇게 ZTE의 접히는 스마트폰 엑손M을 짤막하게 써본 경험담을 정리해봤습니다. 이 제품은 국내외 메체에서 접하던 각종 루머와 특허처럼 디스플레이가 접히는 방식이 아닌 경첩을 사용하는 방식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시도를 해준 제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점은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조금만 더 보완하면 완성도도 더 좋을거라 기대되고요. 후속 포스팅에서도 MWC 2018에서 만난 다양한 제품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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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바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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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미나허브
    2018.06.28 17:16 신고

    포스트 잘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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