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노트북, 델 인스피론 15 7570 개봉기

DEVICE2018.03.21 17:28

오늘 저와 살펴볼 제품은 인텔 코어 i5-8세대 CPU와 윈도우10을 탑재한 최신 노트북, 델 인스피론 15 7570입니다. 이 제품은 지난 15일에 오프라인 매장에 다소 우발(?)적으로 구입한 것인데요. 저는 노트북 보다는 데스크탑을 선호하는데 몇가지 이슈로 이 노트북을 선택하였습니다.

사실 지난 달, 망가진 건 비단 아이폰6의 액정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저의 4년된 소중한 조립 PC가 운명을 달리했는데요. 블로그 포스팅 및 사진/동영상 편집을 위한 도구이자, 배틀그라운드를 상옵에서 달리던 게이밍 PC이기도 합니다. 

사인이 뭔지 확인할 수 없었지만, 수일내에 바르셀로나로 떠났어야 했던 저는 이를 두고 떠났습니다. 모바일 OS를 품은 아이패드 프로 10.5와 블루투스 키보드를 들고 말이죠.


윈도우10 노트북. 델 인스피론 15 7570 개봉기

집으로 돌아온 후, 이 조립PC를 고치지 말고 윈도우10 노트북을 사자는 결론을 내렸는데요. 그 이유는 당시 리뷰를 위해 잠시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던 델의 래티튜드 7480을 사용한 후, 그 안정적인 성능(과 저렴한가격)에 반해 해당 제품보다 저렴하면서 신제품인 델 인스피론 15 7570을 구매했습니다.

참고로 이 제품은 8세대 인텔 코어 i5-8250U 프로세서(최대 3.4 GHz / 카비레이크 리프레시)가 탑재되어 있고요. 8GB의 DDR4 RAM, 256GB의 SSD, 엔비디아 지포스 MX130 4GB 그래픽카드, 15.6인치 FHD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였습니다. 운영체제로는 윈도우10 홈 64비트를 사용합니다.


윈도우10 노트북. 델 인스피론 15 7570 개봉기

델 인스피론 15 7570의 다소 성의 없는 패키지입니다. 해당 제품의 패키지는 누런색 종이 상자에 제조사 로고, 제품의 이름과 각종 스펙이 적힌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고, 기기에 리튬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어 화재에 조심해야 한다는 경고 문구 정도가 전부였는데요. 

경쟁사처럼 세련되고 멋들어진 패키지는 기대하기 어려웠습니다. 뭐 알맹이만 좋으면 되긴 하죠.


윈도우10 노트북. 델 인스피론 15 7570 개봉기

패키지 속 구성품으로는 델 인스피론 15 7570 본체와 충전기, 매뉴얼, 유의사항 안내서 정도였는데요. 제품에 전원을 넣고 MS계정으로 로그인해 바로 사용이 가능하였습니다. 하지만 맥 아피, 델 유틸리티 등의 기본 소프트웨어 때문인지 속도가 약간 아쉬웠는데요. 

그런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MS에서 윈도우10 설치 도구를 받아 클린 설치해주었습니다. 이후 SD카드 리더기와 오디오 쪽 인식이 안되어 델 홈페이지에서 드라이버를 다운로드해 설치해주었습니다. 이 외에 유선 랜, USB 포트 및 키보드 펑션 키 등은 문제 없이 작동되었고요.


윈도우10 노트북. 델 인스피론 15 7570 개봉기

델의 최신 노트북 인스피론 15 7570의 모습입니다. 도회적이면서도 은은한 회색 색상으로 구현되었는데요. 큼지막한 상판 중앙에는 큼지막하게 델 로고가 새겨져 있으며, 그 외에는 어떠한 디자인적 요소도 없습니다. 패턴이나 음각/양각 처리 등을 말이죠.


윈도우10 노트북. 델 인스피론 15 7570 개봉기

다만 제품의 테두리는 다이아몬드 컷팅 처리되어 있어 다소 밋밋한 상판에 디자인적 엣지를 내주는데요. 아쉽게도 이 제품은 휴대성과 다소 먼 크기(가로 36.14cm / 세로 24.45cm)와 무게(1.995kg), 두께(1.88~2.04cm)를 갖고 있어 이런 다이아몬드 컷팅 디자인에 감탄할 시간이 충분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차라리 델 래티튜드 시리즈처럼 약간은 투박한 디자인을 가졌어도 크게 아쉽진 않았을 것 같네요. 전 디자인보다 성능과 안정성, 확장성, 가격을 보고 산거라 말이죠.


윈도우10 노트북. 델 인스피론 15 7570 개봉기

델 인스피론 15 7570의 좌측면에는 전원 포트를 시작으로 USB 3.1 타입 C(DP/전원공급) 포트, 풀사이즈의 HDMI 포트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USB 3.1 타입 A 포트 두개와 3.5mm 헤드폰 잭이 존재하고요. 


윈도우10 노트북. 델 인스피론 15 7570 개봉기

제품의 우측면에는 켄싱턴 락 홀을 시작으로 기가비트 이더넷 포트, USB 3.1 타입 A포트, SD카드 리더기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노트북을 집에서 주로 사용할 예정이고, KT 기가인터넷을 사용하고 있기에 유선랜 지원은 매우 반갑네요.


윈도우10 노트북. 델 인스피론 15 7570 개봉기

하판의 밑면에는 내부에 발생되는 있는 발열을 내뱉기 위한 방열구가 여럿 배치되어 있는데요. 밑면 상단에 길게 하나, 힌지 사이에 있는 접합부에 하나 구성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하단 양 사이드에 있는 두개의 구멍들(?)은 방열구가 아닌 스피커인데요. 약간 울림이 있는 사운드를 구현하는데 이에 대해선 후속 포스팅에서 다루어보겠습니다.


윈도우10 노트북. 델 인스피론 15 7570 개봉기

하판 밑면의 상단과 하단에는 길다란 실리콘 패드가 부착되어 있는데요. 이를 통해 노트북이 한쪽으로 쏠리거나 미끄러지는 이슈를 방지합니다. 현재 알루미늄 재질의 스탠드에 델 인스피론 15 7570을 거치해놨는데, 이 실리콘 패드와 스탠드에 부착되어 있는 실리콘 패드 덕분에 미끄럼과 스크래치를 방지하고 있습니다. 


윈도우10 노트북. 델 인스피론 15 7570 개봉기

노트북 하판의 하단 중앙에 있는 터치패드는 상당히 큼지막한데요. 터치 감도도 상당히 좋으며 멀티 터치를 통한 핀치 줌/아웃 제스쳐, 스크롤 등을 지원합니다.


윈도우10 노트북. 델 인스피론 15 7570 개봉기

터치 패드 상단에는 풀사이즈 키보드가 배치되어 있는데요. 자판 하나하나가 상당히 큼지막하며, 키스트로크가 많이 얕지 않아 키감은 나쁘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우측의 방향키 중 좌/우 키 상단에 공간이 있어서 방향키로 엑셀 같은 작업을 하거나 축구 게임을 하기에도 좋을 것 같네요.

하지만 전 기존에 조립PC에서 사용하던 유선 기계식 키보드와 게이밍 마우스를 연결해 사용하기에 이 키보드와 터치패드를 자주 사용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다만, 장기 출장(?)시에는 이 노트북을 들고 가야되니 키보드와 터치패드의 사용성에 대해선 후속 포스팅에서 그 후기를 정리해볼게요.


윈도우10 노트북. 델 인스피론 15 7570 개봉기

제품의 전원 버튼은 키보드 상단 우측에 배치되어 있는데요. 요즘 출시된 제품들처럼 이 전원 버튼에 지문인식 센서는 없습니다. 얼굴 인식을 위한 리얼 센스 카메라도 탑재되지 않았기에, 이 노트북은 윈도우10 헬로 기능을 사용할 수 없는데요. 

예전에 사용한 서피스프로4가 얼굴 인식을 지원하였고, 그 사용성과 쓰임새를 잘 알기에 델 인스피론 15 7570이 윈도우10 헬로를 지원하지 않는 점은 매우 아쉬웠습니다. 단 데스크탑에 사용하고 있던 모두시스 USB 지문인식 동글이 있기에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를 마련해 USB 포트가 남으면 이를 다시 활용해야겠네요.


윈도우10 노트북. 델 인스피론 15 7570 개봉기

디스플레이 상단 베젤에는 HD 해상도의 웹캠이 존재하고요. 그 좌/우측에 작은 홀이 있는데 하나는 마이크 홀 다른 하나는 조도/근접 센서의 홀로 보입니다.


윈도우10 노트북. 델 인스피론 15 7570 개봉기

앞서 언급한 것처럼 델의 (비교적 최신 노트북) 인스피론 15 7570은 15.6인치의 큰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이 제품을 집에서 메인 PC로 사용할 것이기에 32인치 모니터 (QHD 해상도)와 USB 키보드, 마우스를 연결해 사용 중입니다.

이런 환경에서 윈도우10으로 클린 설치하고나니 쾌적한 성능으로 제품을 이용할 수 있는데요. 다만 위 사진에서 보듯 선의 압박이 장난 아니기에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를 추가로 구입할까 고민 중에 있습니다.




이렇게 델의 최신 노트북 인스피론 15 7570의 개봉기를 마무리합니다. 경쟁사의 제품들처럼 얇지도 가볍지도 않지만, 기가비트 이더넷 포트가 있고 풀 사이즈의 HDMI 포트와 DP 지원 USB-C 포트가 있어 확장성에 있어서는 꽤 마음에 드는데요. 거기다 가격 또한 15~20% 대비 저렴해 부담없이 우발적으로(?) 지를 수 있었습니다.

다만 평소 (조립PC로) 배틀그라운드를 즐겨했지만, 이 제품에 달린 외장그래픽 (MX130)은 비교적 남루하기에 게이밍에 있어서는 포기해야 했는데요. 게임을 제외한 성능 면에서는 꽤 만족하고 있기에 아쉬움은 여기까지만 해야될 것 같습니다.

후속 포스팅에서는 이 제품을 메인 PC로 사용했을 때의 경험담, 휴대했을 때의 경험담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옵션 타협해서 게임해본 후기도 함께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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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바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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