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V40 ThinQ 카메라 써보니

DEVICE2018.10.18 22:39

오늘 저와 살펴볼 제품은 LG V40 ThinQ 입니다. 저는 이 제품을 2주 정도 사용하고 있는데요. 후면의 실키매트 디자인과 무광의 블루 색상이 '플래그십'이라는 카테고리에 있는 제품에 있어서는 안 어울리지 않나 생각해왔습니다. 


하지만 2주 정도 실사용 하다보니 무덤덤해지더라고요. 밝은 자연광, 실내등 아래에서 보면 제법 그럴싸 해보이더라고요.



LG V40 ThinQ 카메라 써보니


이 제품의 특징, 시그니쳐는 제품의 디자인에만 국한되어 있지 않는데요. 전면에 두개, 후면에 세개 즉 총 5개의 카메라, 펜카메라를 탑재했습니다. 특히 후면에 망원 화각을 더해 그 쓰임새를 더욱 다양케 하였는데요. 오늘은 그 쓰임새와 전반적인 경험담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참고로 LG V40 ThinQ의 전면에는 800만 화소/80도/F 1.9 조리개를 가진 일반 화각의 카메라와 5백만 화소/90도 F 2.2 조리개를 가진 광각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고요. 


후면에는 1200만 화소/78도/F 1.5 조리개를 가진 일반 화각의 카메라, 1600만 화소/107도/F 1.9 조리개를 가진 초광각의 카메라, 1200만 화소/45도/F 2.4 조리개를 가진 망원 화각의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일반화각의 후면카메라만 1.4um 크기의 센서를 탑재했는데요. 이는 전작보다 40% 커진 크기입니다.



펜타카메라

LG V40 ThinQ 카메라 써보니


LG V40 ThinQ의 카메라 화면입니다. 사진 촬영을 위한 자동 모드로 화각 변경 버튼이 상단 혹은 하단에 배치되어 있는데요. 아이폰이나 갤럭시가 셔터 버튼 근처에 두어 파지한 손으로 화각 변경을 할 수 있게 UI를 구성한 것과는 다르게, LG는 세개의 화각에 대한 버튼을 UI에 구성해놨습니다.


사실 이런 구성은 기존 듀얼카메라 구조에서는 두 손을 모두 사용해야 화각 변경이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는데요. 트리플 렌즈 구조에서는 이쪽이 더 편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다만 화각을 세부 조정할 때는 함께 사용한 아이폰 Xs Max의 구조가 더 편하였습니다. LG도 셔터버튼을 드래그 하는 형식으로 이를 구현했는데 감도를 조금 조정하면 더 좋지 않을까 싶네요.



LG V40 ThinQ 카메라 써보니


LG V40 ThinQ 카메라 써보니


LG V40 ThinQ 카메라 써보니


서울 드래곤시티 아케이드 입구에서 용산 전자월드/전자타운 방향에서 초광각/일반 화각/망원 화각으로 차례대로 촬영해보았는데요. 풍경을 촬영하는 상황에서는 초광각이 좋으나, 모두 담게 되는 상황에서 지저분해보이는 오브젝트를 제외시키고 싶을 땐 망원 화각도 좋았습니다.


물론 카메라 센서의 크기가 커졌고, 가장 밝은(?) 조리개를 가진 일반 화각의 결과물이 뛰어날 법 한데요. 실외 주간에서는 크게 차이나진 않았습니다.



LG V40 ThinQ 카메라 써보니


LG V40 ThinQ 카메라 써보니


LG V40 ThinQ 카메라 써보니


이번엔 서울 드래곤시티 건물을 담아보았는데요. 주차장 입구 위에 앉아있는 황금빛 조형물이 인상적이어서 3개의 화각으로 촬영했는데요. 초광각 화각으로 조형물을 비롯해 근처 건물의 모습을 넓직하게 찍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거기다 망원 화각으로 조형물만 꽉차게 담을 수 있는데, 이는 인물 사진 용도로 훌륭해 보였습니다.


다만 이 사진부터 화각별로 색감의 차이가 두드러지기 시작했는데요. 초광각 화각에서의 결과물만 약간 차가운 색온도를 보여주었습니다.



LG V40 ThinQ 카메라 써보니


LG V40 ThinQ 카메라 써보니


LG V40 ThinQ 카메라 써보니


이번엔 가평역에서 선로보수장비용 열차와 그 뒷배경을 담아보았는데요. 확실히 광각 화각이 넓다보니 풍경 사진을 찍는 재미가 있더군요. 다만 앞서 보여드린 사진과는 다르게 망원 화각에서 다른 화각에서 촬영한 사진과는 다른 색감을 보여주었는데요. 


같은 일시, 수초 텀을 두고 촬영한 사진들의 색감을 소프트웨어 처리를 통해 동일하게 구현해주면 어떨까 싶네요. 물론 동시에 여러 화각으로 사진을 촬영해 모든 사진을 저장할 빈도는 적겠으나, 트리플샷 촬영시에 조금 '티'가 나더라고요.



LG V40 ThinQ 카메라 써보니

 

LG V40 ThinQ 카메라 써보니


실외 주간 뿐만 아니라 자연광이 잘 비치거나 내부 조명이 밝은 실내에서도 그 결과물이 꽤 만족스러웠는데요. 창문 밖으로 보이는 풍경 그리고 그 안에 비치는 창문 프레임의 그림자, 그 안의 풍경 모두 선명하게 잡아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창문 밖의 숲이나 구름의 디테일이 뭉개지지 않고, 잘 담아준 점이 마음에 들었고요. 그리고 건물 내부의 기둥과 벽, 대리석 바닥, 카펫의 질감을 잘 살려준 점 역시 인상 깊었습니다. 다만 이러한 디테일을 망원카메라로 촬영했을 때는 조금 아쉽더라고요.



LG V40 ThinQ 카메라 써보니


LG V40 ThinQ 카메라 써보니


자연광이 잘 들어오진 않지만, 내부 조명으로 인해 약간만 어두웠던 카페에서도 사진 몇장을 담아보았습니다. 일천픽셀 정도로 리사이즈하면 암부 노이즈나 화질 저하는 거의 발견되지 않았는데요. AF 속도도 느리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카메라 앱을 실행했을 때도 바로 초점을 잡더라고요.



LG V40 ThinQ 카메라 써보니


LG V40 ThinQ 카메라 써보니


야간에서의 결과물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물론 이 정도의 밝기와 상황에서 잘 나올 폰카를 찾기 어려울 수 있으나, 생각보다 초점을 잘 못잡더라고요. 물론 화면에서 원하는 영역을 터치하면 되긴 합니다. 


다만 이런 야간 상황에서 카메라 앱을 켰을 때 조명이 있어 밝은 구역이 있음에도 한방에 촛점을 잡지 못하더라고요. 버벅거리는 문제가 아니라 엉뚱한데 초점이 가있는 이슈가 자주 발견되었습니다.



LG V40 ThinQ 카메라 써보니LG V40 ThinQ 카메라 써보니


앞서 언급한 것처럼 제품 전면에는 800만 화소/80도/F 1.9 조리개를 가진 일반 화각의 카메라와 5백만 화소/90도 F 2.2 조리개를 가진 광각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는데요. 과거의 V10처럼 화각 차이가 클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크지 않더라고요. 



LG V40 ThinQ 카메라 써보니LG V40 ThinQ 카메라 써보니


대신 전면 카메라를 이용한 아웃포커싱 효과가 제법 괜찮았는데요. 자연광과 내부 조명이 밝은 상황에서 아웃포커스 모드가 잘 발동이 되었습니다. 거기다 피사체와 배경을 아주 잘 분리해주었는데요. 


여기에 다양한 조명효과와 배경 대체(?) 효과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다만 배경 효과에 있어서는 적절한 사용처를 못찾겠더라고요. 



아웃포커스 (후면 카메라)

LG V40 ThinQ 카메라 써보니


전면에 이어 후면카메라도 아웃포커스 모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이 모드에서는 화각 변경이 불가하며, 앞서 보여드린 전면카메라처럼 여러 조명 효과와 배경 효과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LG V40 ThinQ 카메라 써보니


LG V40 ThinQ 카메라 써보니


LG V40 ThinQ 카메라 써보니


실내에서 천장 조명을 의지해 몇개의 아웃포커스 사진을 촬영해봤습니다. 앞서 보여드린 전면 아웃포커스 사진처럼 피사체와 배경을 깔끔하게 분리해주었습니다. 끄트머리가 희미해지는 문제 없이 말이죠. 


아쉬운건 조명 효과 중 무대 효과는 인물(혹은 인형?)이 아니면 적용이 안되었습니다. 이것 빼곤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트리플샷


LG V40 ThinQ는 후면의 트리플 렌즈를 이용해 세번에 나눠 사진을 촬영하는데요. 이후 각각의 화각별 사진을 저장할 수 있고, 이 사진들로 치 줌을 하는 듯한 동작의 동영상을 보여줍니다. 이 기능을 잘 활용하는 분들에게는 제법 신선한 결과물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화각별 촬영 시간과 다음 화각으로 촬영하는 시간의 텀이 길기에 근사한 결과물은 만들기 어려웠습니다. 더군다나 화각에 따라 다른 색감을 보여주었고요.



동영상 (1080P)


LG V40 ThinQ의 카메라는 최대 4K 해상도의 60프레임을 지원하는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데요. 애석하게도 기본 설정이 당연이 4K 60P 일줄 알았고, 따로 셋팅을 안해주어 1080P 30프레임 영상만 찍어봤습니다. 


물론 이 해상도, 이 프레임의 결과물도 제법 괜찮았는데요. 다만 저조도, 야간에서의 결과물이 다소 아쉬웠습니다. 조만간 4K 60프레임 영상을 촬영해 후속 포스팅에 공유하도로 하겠습니다.




마치며...

이렇게 LG V40 ThinQ의 카메라를 써본 후기를 마무리해봅니다. 이 제품은 다섯개의 카메라를 탑재해 보다 다양한 화각의 사진을 찍을 수 있고, 꽤 훌륭한 아웃포커스 사진도 뽑아낼 수 있는데요. 거기다 후면 일반 카메라의 센서크기가 전작보다 40% 커져 피사체의 세부적인 요소까지 선명하게 잡아주었습니다.


다만 제품을 파지한 손의 손가락으로 화각을 변경할 수 있게끔 UI를 변경해주면 어떨까 싶네요. 후속 포스팅에서는 제품의 주요 기능들과 오늘 소개하지 못한 4K 60프레임 영상에 대해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LG V40 ThinQ 카메라 써보니


참고로 현재 이 제품의 사전예약이 진행 중인데요. 사전예약은 다음주 23일까지 진행되며, 휴대폰 액정, 배터리커버 무상교체 등의 기본 혜택을 머금고 있습니다. 


거기다 일반 구매 고객에게는 액세서리 기본팩과 게임 아이템, 특별 프로모션, 보상프로그램 등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길 바랍니다.



LG V40 사전예약 http://bit.ly/2P2ey3S







이 글은 LG전자로부터 제품을 무상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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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OB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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